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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게임단 입장에서 기금을 추가로 사용할 수 한다는 건 당연히 좋다. 다만 그에 먼저 '국민체육'을 위한 진흥기금이 e스포츠경기에 사용된다는 것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할 것이다. 이와 같이 e경기가 국내외에서 정식 경기로 받아들여진 것인가에 대한 결론도 니즈하지 않을까. 그리고 e스포츠는 스포츠토토의 종목으로 들어가기에 대대적인 개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