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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밌는 만남사이트에 대해 따라야 할 10가지 규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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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기남’ 영호는 현숙, 순자, 정숙과 어색한 ‘3:1 데이트’를 즐겼다. 영호는 영식과 핑크빛 기분를 이어가다 본인에게 온 순자에게 “사유를 여쭤봐도 되냐”, “영식님과 대화가 된 사항이냐”고 물어 순자를 당황하게 했었다. 가는 내내 세 남성에게 공평하게 질문을 던진 영호는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수많은 의자를 빼주는 ‘폭풍 공평 매너’를 선나타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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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지금세대의 ‘모태 답답’ 데이트를 지켜보던 1mC 데프콘·이이경·송해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안타까워하였다. 데이트를 마무리 한 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“(영수가)이성으론 안 느껴졌다”고 털어놨지만 영수는 오히려 “좋아진 것 같다”고 호감을 표했다.